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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국립부산과학관 설립 적극 협력 약속(2014.12.14.국제신문)

-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 미방위, 국립부산과학관 설립 근거 법률 개정안 적극 협력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은 당 소속 국회 미방위 위원들의 협조로 부산지역 숙원사업중 하나인 부산과학관의 국립화에 물꼬가 트였다고 14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립 부산과학관' 전환의 근거 법률인 '과학관의 설립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부산 울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협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당소속 미방위 법안소위위원인 우상호(소위원장), 전병헌, 정호준, 최원식위원과 문재인 비대위원과 박재호, 심규명 부산울산시당위원장, 해당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원활한 법안 통과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당리당략을 떠나 향후에도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입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법안의 처리로 현재 공립으로 건립중인 부산과학관이 국립으로 전환되면 주요사업비 중 국고지원비율이 기존 60%에서 100%로 높아져 활발한 동남권 과학지원활동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내에 건립 중인 부산과학관은 내년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건물 외관은 거의 마무리 단계이고 실내장식 공사가 한창이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