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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TC 소식/ Hot News

이케아(IKEA)의 비수도권 첫 진출, 오시리아관광단지 입점

❍ 7월 31일 부산도시공사는 이케아 코리아와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엔터테인먼트쇼핑몰과

서비스레지던스4만여㎡ 용지에 투자와 관련하여 사업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케아, 부산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21일 오시리아관광단지내에 대형 유통점 현지법인

1호를 설립하기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 동안 사업제안서 제출 및 심사, 용지 공급

가격 협의 과정을 거쳐 이번 사업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이케아는 사업협약에 따라 부산도시공사에 사업이행보증금(60억원)을 납부하고,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이 완료된 이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이케아의 입점은 수도권의 광명, 고양에 이어 비수도권 첫 진출이며,

대형 유통점 현지법인 1호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오시리아관광단지내 쇼핑 관광명소 개발을 목표로 약 2,300억원이

투입되어, 2018년에 착공하여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케아는 현지법인화는 물론 지역주민 고용 및 지역업체 협력

(지역제품 조달, 운영업무 위탁 등)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케아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28개국 340개 점포를 운영

(종업원 약 16만명, 2016년 매출 약 350억 유로)하며, 9,500개의 홈퍼니싱* 제품을

 제작 공급하고 있는 명실공히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366부지에

4조원 규모의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며,

이번 이케아와 사업협약 체결된 용지를 포함하여,

34개 시설 중 24개 시설(면적 대비 80%)이 투자 확정되었다.

투자유치 완료된 시설 중, 골프장은 201411, 복합쇼핑몰은 2014 12월,

국립부산과학관은 201512, 랜드마크호텔 및 프리미엄콘도는 20177월 오픈됨에 따라,

 관광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핵심집객시설인 테마파크 등 계약이 완료된

사업도 안정적으로 진행 중임에 따라, 남은 관광시설 용지의 분양에만 치중하기 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시리아관광단지가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고,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제대로 된 투자자와 시설 유치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