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와 함께 칼칼한 칼국수한그릇 '원앙밀면&칼국수'

 

 

 

 

 

어제 내린  비 덕분인지 오늘은 하늘도 맑고 봄날 같은 오후입니다 :)

 

 

 

예전에는 봄이 다가오면 누런 황사만 걱정했었는데..

이젠 계절에 상관없이 날아드는 미세먼지 때문에 기관지 건강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쓰게되는것 같아요 ㅜ,ㅜ

 

환절기가 감기걸리기 가장 쉬운 계절이라고 하니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시고

외출하실땐 꼭 마스크 착용하시길 바래요 :)

 

 

 

 

저는 며칠전 저희 동부산관광단지 현장에 갔다가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서 근처 칼국수 집을 찾았는데요~

 

무심코 찾아간 가게가 20년 전통에 TV에도 많이 소개된 맛집이더라구요~!!!

 

 

간단하게 끼니 때우러 갔다가  좋은 바다경치와 함께 맛있는 점심 한 끼 하고왔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바닷가랑 아~~주 인접하고있어   바닷소리도 들리구요~

날씨 좋은 날은 해녀들의 물질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ㅋㅋㅋ

 

 

 

자 그럼, 푸른 바다를 병풍삼아

칼칼한 칼국수 한그릇 시원~하게 하실 수 있는 곳

 

 

 

 

 

'원앙 밀면&칼국수' 입니다 :D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원앙밀면' 입니다.

 

 

 

 

기장이라고 하지만 위치는 송정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이내에 있어

오히려 송정쪽이라고 보시는게 맞을 듯 싶네요~

 

저희 동부산관광단지의 바로 입구이기도 하구요 ^^

 

 

해안관광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큰~ 간판으로 원앙 밀면& 칼국수 라고 쓰여있습니다 ^^

 

 

 

 

 

 

 

 

 

 

 

 

도로에서 보면 간판은 큼지막~한데 입구가 잘 눈에 띄지 않아

여기가 맞나,,,? 싶어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어느새 주방 창문에서 손님을 환영하는 사장님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가게에 들어서면 '와~~' 하고 탄성이 절로 나오실텐데요~

기장 앞바다와 인접한 위치 덕분에 가계 홀에 앉아서 너른 앞바다를 한눈에 감상하실 수 있으세요 >0<

 

 

저는 별 기대를 안하고 간 가게라 그런지 그 감동이 배로 다가오더라구요~ㅎㅎㅎ

 

 

 

 

 

 

 

 

 

 

 

 

 

 

 

 

주인아주머니 말씀을 들어보니

날씨가 좋은 날은 바로앞에서 해녀분들의 물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도심과 가까운 바닷가라 이 곳에 '해녀'가??????

 

하며 의아해 하시는 분들~

날씨 좋은날 꼭! '원앙' 한 번 들르셔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해녀들의 물질도 구경 해보세요~ㅎㅎㅎ

 

 

 

 

 

 

 

 

 

 

 

 

가게 홀의 모습입니다

 

 

비오는 평일 게다가  늦은 점심에 외곽지역이라 손님이 많이 없을지 알았는데~

 여기 오시는 분들은 맛집인줄 알고 오시더군요 ^^

 

 

 

비오는 날 시원하고 칼칼한 국수에 빈대떡 + 막걸리 조합이 가장 인기있었습니다

 

 

 

 

 

 

 

 

 

 

무심코 들어갔던 식당이였지만

 

그 역사가 20년이 훌쩍넘었고 정성과 좋은 재료로 손님을 맞이하는 착한 식당이였네요~ :D

 

 

 

 

 

 

 

 

 

 

저는 비도오고 해서 따뜻한 국물도 한 그릇 할 겸

해믈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간단한 몇가지 밑반찬과 함께 푸짐한~ 해물 칼국수가 등장했습니다 :)

 

 

 

 

 

 

 

 

커다란~ 낙지 한마리와 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히 쌓인 저 해물들이 보이시나요?

 

 

국물도 아주 뽀~~얀게 육수가 아주 제대로 우러난

해물칼국수 입니다.

 

 

 

 

 

 

 

 

 

 

한그릇 덜어서 먹어보았는데요~

비주얼에 걸맞게 국물 맛이 아주 시원하구요~

맵지않은 약간의 칼칼한 맛까지 더해져

 

 

 

속풀이용으로도 아주 제격인 해물칼국수 였습니다.

 

 

 

 

 

 

 

 

 

저는 해물칼국수 2인분 뚝딱 하고 왔는데요~

오시는분들은 막걸리에 빈대떡이나 전병을 같이 많이들 드시더라구요~ㅎ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저는 이제 현장둘러보러 갈 때 마다 들르게 될 것 같은데요~ 

 

다음엔 빈대떡이랑 전병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ㅎㅎㅎ

 

 

 

 

 

 

위치가 송정해수욕장이랑 가까워 찾기도 쉽고

 저렴한데 , 맛도 좋으니

 

근처 가시는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