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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TC 소식/ Hot News

동부산관광단지에 한류문화공간 조성된다(2014.10.15.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동부산홀딩스 '공동개발협약'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판타지오(FANTAGIO)와 동부산관광단지 엔터테인먼트 지구 개발기업인 동부산홀딩스가 15일 오전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한류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판타지오는 하정우, 성유리, 주진모, 김선아, 김새론 등 60여 명의 연예인이 소속된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영화와 드라마 제작사인 '판타지오 픽처스', 매니지먼트사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가수·음반제작사인 '트라이셀 미디어' 등 4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에듀컴퍼니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됐다.

판타지오는 동부산홀딩스가 개발할 동부산관광단지 내 핵심 엔터테인먼트 지구에 새로운 한류복합문화공간인 전체면적 3천300㎡ 규모의 '판타지오 스퀘어'(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다.

판타지오는 이곳에 공연시설과 디지털 팬존 등 대형 디지털 어트랙션(attraction)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복합 식음료판매 시설과 갤러리 시설 등도 운영해 일본 관광객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판타지오 측은 동부산관광단지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영화·영상 도시인 부산의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부산시의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병준 판타지오 대표는 "진화하는 한류 테마공간은 엔터테인먼트 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이라며 "판타지오는 무한 확장되는 제3세대 한류 콘텐츠 사업에 대한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이제 그 결실을 보는 출발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