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퍼시픽 컨소시엄
객실 500개·콘도 120실… 내년 착공, 2016년 완공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 관광단지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6성급 호텔<조감도>이 들어선다.
부산도시공사(사장 이종철)는 "동부산 관광단지 안 비치지구 랜드마크호텔 사업자 공모 심사에서 '에머슨퍼시픽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에머슨퍼시픽 컨소시엄'은 대표 주간사인 에머슨퍼시픽과 시공·재무투자사인 쌍용건설·파이톤캐피탈 어드바이저(일본), 지역 파트너사인 성창종합토건 등으로 이뤄졌다.
부산도시공사(사장 이종철)는 "동부산 관광단지 안 비치지구 랜드마크호텔 사업자 공모 심사에서 '에머슨퍼시픽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에머슨퍼시픽 컨소시엄'은 대표 주간사인 에머슨퍼시픽과 시공·재무투자사인 쌍용건설·파이톤캐피탈 어드바이저(일본), 지역 파트너사인 성창종합토건 등으로 이뤄졌다.
에머슨퍼시픽은 경남 남해 힐튼리조트와 금강산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 중앙컨트리클럽 등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에머스퍼시픽 컨소시엄은 '바다 위의 성'을 콘셉트로 기장군 해안 언덕 7만5766㎡ 부지에 2097억원을 들여 연면적 9만68㎡의 호텔을 짓겠다고 제안했다. 호텔 500실, 콘도 120실 규모다. 컨소시엄 측은 "단순 숙박이 아니라 스파·건강·의료·레저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사교클럽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텔 운영은 '힐튼 인터내셔널'이 한다.
이 랜드마크호텔은 내년쯤 착공, 2015~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동부산 관광단지는 기장군 기장읍 일원 366만여㎡(110만여평)의 부지에 테마파크·랜드마크호텔·골프장·아쿠아리움 등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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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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