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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 한인기업가 대상 '의료관광설명회' (2014.09.25.파이낸셜뉴스)

부산, 세계 한인기업가 대상 '의료관광설명회'

 

부산시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기간 부산을 찾는 해외동포와 국내기업인을 대상으로 부산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2전시장(121호)에서 개최되는 이번 '의료관광설명회'는 세계 여러 나라에 거주하는

한상을 통해 부산 의료수준과 관광 인프라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양제피부과, 노블레스 이명종성형외과, 라인업치과 등 3개 병원이 참여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전 세계에서 방문한 재외동포 기업인들에게 알리게 된다.

부산시는 '2020년 20만 명 해외환자 유치, 아시아 3대 의료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야심찬 목표에 따라

△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크루즈 선상설명회 개최 등

부산의료관광 로드맵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내년에는 '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의료와 관광이 집적된 '해운대권'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및 중입자가속기가 있는 '동부산관광단지'를 도심권의 서면메디컬스트리트와 연계해 의료관광 클러스터 시범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부산의 지리적 장점을 살린 '크루즈 선상설명회'는 크루즈 인프라와 의료관광을 연계한 사업으로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크루즈 선상 의료관광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을 방문하는 호화 크루즈 탑승객을 대상으로 선상의료관광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부산을 세계적인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