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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동부산점(기장 동부산관광단지내)’ 12월 중순께 개장(2014.10.22.경상일보)

‘롯데몰 동부산점(기장 동부산관광단지내)’ 12월 중순께 개장

29일 채용박람회 열어 신규직원 2200명 선발
기장군민 우선채용키로

 

 

▲ 오는 12월 개장 예정인 기장 동부산관광단지내 롯데몰 동부산점 조감도

 

롯데쇼핑은 부산시 기장군 일대 동부산관광단지에 들어서는 ‘롯데몰 동부산점’을 오는 12월 중순에 개장한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이달 29일 기장군 실내체육관에서 협력사 및 입점업체 신규 직원을 뽑기 위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지하 2층, 지상 4층에 전체면적 19만9875㎡, 영업면적 8만1233㎡ 규모의 프리미엄 아웃렛이다.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으로 구성됐다.

4계절 체류형 휴양관광단지로 조성되는 동부산관광단지와 연계해 연간 7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롯데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의류, 잡화 등 120여개 입점 브랜드에 근무할 판매사원 2000여명과 주차, 청소, 시설관리, 안전업무 등에 종사할 용역사원 200여명 등 모두 2200여명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 가운데 일정비율은 쇼핑몰이 들어선 기장군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신세계 사이먼은 지난해 8월 기장군 장안읍에 동부산권 1호 아웃렛인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을 열고 영업하고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은 매장면적 3만1380㎡에 180여개 매장을 갖춘 관광테마형 아웃렛이다.

개장 1년 만에 방문객 600만명을 돌파해 경기도 여주와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의 개장 첫해 방문객 수를 뛰어넘었다.

한편 동남권 1호 아웃렛으로 2008년 문을 연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김해점은 동남권 아웃렛 경쟁체제에 대비, 지난해 대규모 시설 확충을 마친 데 이어 올해는 10만㎡ 규모의 사계절 워터파크까지 개장하고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교외형 아웃렛이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부산 등 동남권에도 아웃렛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