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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TC 소식

KBS_ 테마파크 가시화

KBS_ 테마파크 가시화

 

 


 

 

 

 

부산 기장군 일대에 들어설 동부산 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영화, 영상 테마파크의 모습이 결정됐습니다.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입니다. 공웅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동부산 관광단지 예정지입니다. 산을 깎아내고 땅을 고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적한 농촌마을이던 이곳에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의 영화, 영상 콘텐츠로 꾸며진 테마파크가 오는 2015년 문을 엽니다.

 

스튜디오 월드로 이름 붙여진 테마파크의 핵심시설은 스튜디오 파크.

5개 구역에 40여 개 시설이 들어섭니다. 영상 레이저쇼가 펼쳐지는 광장을 중심으로 <놈놈놈>, <해운대> 등의 영화를 소재로 4D 놀이시설과 영화 스턴트 공연시설이 들어섭니다.

 

한류 제작기지 역할을 할 스튜디오 캠퍼스에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영화 연극 아카데미, 영화와 CF 오픈세트장이 문을 엽니다. 대형 콘서트장과 영화관, 대형 쇼핑몰이 입주할 스튜디오 다운타운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개발합니다. 스타가 머무는 언덕, 스튜디오 힐스는 스타들의 영화 제작 발표회 장소로, 에코 힐스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공동사업자인 부산도시공사와 CJ 측은 연말까지 실시계획 수립과 투자자 모집을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원/부산도시공사 혁신개발본부장

인허가 과정을 거치면 하반기에 착공을 해서 2015년에는 1단계 오픈이 가능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3천300억 원이 투입되는 테마파크는 동부산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만큼 다른 테마파크와 얼마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느냐가 성공의 관건입니다.

 

KBS NEWS공웅조입니다. 공웅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