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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TC 소식/ Hot News

시사 IN 부산 (2012. 4. 27 KBS)

나레이션

○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역시 부산시의 재정부담을 키우는 대표적인 민자사업. 수년째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토지보상금으로 인한 이자비용이 천억원을 육박하고 있는데요.

○ 부산시의 행정능력 부재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전일수 煎 시의원

○ 크게 보면 부산시의 재정을 얘기할수 있는데, 이런것 같습니다. 지나온 동부산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과정에서 여러 형태의 기업들이 투자를 하겠다고 해서 그런 협상들이 다 결렬이 되어서 지금 여기까지 왔었거든요.

○ 어떻게 보면 우리가 미래시장, 미래에 대한 예측이 대단히 좀 부족하지 않았나...

 

나레이션

○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수차례 투자협상이 무산되면서 표류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 상황이 이런대도 부산도시공사는 사업비 회수가능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채 토지보상부터 착수해 재정부담을 키웠습니다.

○ 이런문제는 지난해 감사원의 감사에서도 지적됐는데요. 그러나 관계기관은 별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부산도시공사 혁신개발본부장

○ 사실 관광단지사업이라는 것이 개발사업 중에서 굉장히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사업입니다.

○ 초기에 투자를 하고 장기회수를 통해서 사업비를 회수하다보니 투자자의 측면에서는 투자의 가치를 못 느낄 수 있는 사업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중간에 전체개발사업자가 나타났다가 성공을 거두지 못 하는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 그러나 현재 전체시설 중에 2개 영역은 이미 투자자가 결정이 됐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선도적으로 투자유치를 하면 앞으로 정상적인 추진이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